PCB뱅크, 5차 자사주 매입…발행 주식의 5%인 72만주
PCB뱅크(행장 헨리 김)가 5차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. 은행 지주사인 PCB뱅콥은 3일 발행 주식의 약 5%인 72만 주를 오는 8일부터 내년 8월 2일까지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. PCB의 자사주 매입은 개인과의 거래나 기관투자가에게 대량 구매하는 블록 트레이드 등 다양한 방법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. PCB는 2019년 3월과 11월, 2021년 4월, 작년 7월 등 총 4차례 걸쳐 225만 주를 매수했다. 이는 발행 주식의 14%에 해당한다. 따라서 5차 매수까지 완료되면, 은행 발행 주식의 19%인 297만 주를 은행이 다시 매입하게 된다. 은행 측은 매입 프로그램의 매입 기간은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. 우훈식 기자자사주 뱅크 자사주 매입 발행 주식 은행 발행